어딜 가나 튀는 행동으로 주목받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번엔 무례한 행동 때문에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사진 촬영을 위해서인데요.
여러 정상들 가운데에서 한 남자를 옆으로 밀치며 등장한 이 남자, 바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입니다.
맨 앞줄에 서기 위해 두스코 마르코비치 몬테네그로 총리에게 이렇게 무례한 행동을 한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사과도 하지 않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옷매무새만 만졌습니다.
마르코비치 총리, 깜짝 놀란듯한 모습이지만 어색하게 웃으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진 않네요.
백악관 측은 "가벼운 인사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무례한 트럼프, 프란치스코 교황 옆에서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나란히 사진을 찍는 도중 교황에게 손을 찰싹 맞았다고 하는데요. 사실일까요?
바티칸 사도 궁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가 교황의 손에 손장난을 칩니다.
그러자 교황은 재빨리 트럼프의 손을 뿌리칩니다.
진짜 같지만 알고 보니 미국 방송의 한 코미디언이 만든 풍자 영상이었습니다.
최근 해외 순방에서 부인 멜라니아 여사에 손을 내밀었다가 거부당한 장면을 패러디했습니다.
이슈 메이커 트럼프 대통령. 진중한 모습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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